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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도 삼전도 최고가 행진…1.57% 오른 5,371.10

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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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1.57% 올라 5,370선을 넘었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천조원을 돌파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02포인트(1.57%) 상승한 5,371.10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45%) 오른 1,149.43에 마감됐다.

개장 초반 코스피는 간밤 뉴욕 증시의 움직임을 소화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다만 오전 10시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오후 내내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 2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블랙 먼데이'를 기록하며 조정에 대한 우려가 생겼지만, 직전 거래일 기록적인 급등에 이어 이날도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이제는 5,400선을 바라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물량을 받아낸 건 기관투자자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9천400억원, 1조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투자자가 1조7천8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6% 오른 16만9천100원에서 거래를 마치며 자본시장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 단일 종목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천조원의 벽을 넘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천1조107억원이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77% 하락했지만,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2.54%, 2.94% 상승했다.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테마가 눈에 띈다. 한화솔루션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상한가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태양광 업체 엔페이즈의 실적 및 가이던스가 기존의 기대치를 상향했고,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태양광 사업 비전이 주목받았다.

원전 업종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이 자국의 원전 건설을 투자 프로젝트 안건으로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두산에너빌리티(5.81%), 한전기술(12.19%), 현대건설(4.05%) 등의 주가가 올랐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5.7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삼성생명(6.01%), 삼성화재(4.98%), DB손해보험(8.29%) 등이 업종을 끌어올렸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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