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장관대행, 복지현장 방문…"그냥드림센터 전국 확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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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예산처는 내년 예산에 그냥드림센터, 인공지능(AI) 복지행정 등 미포착된 위기가구 발굴·지원 투자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4일 밝혔다.
임기근 기획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이날 충북 청주 그냥드림센터와 청년미래센터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필요한 국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큰 정책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대행은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 10년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큰 틀에서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거의 완성 단계"라면서도 "제도는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비한 부분도 세밀하게 보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신청을 기다리는 현행 복지 대신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손 내미는 복지를 강조했다.
기획처에 따르면 복지 예산은 지난 2017년 129조5천억원에서 올해 269조1천억원으로 증가했다.
복지 사각지대 보완 예산도 지난해 3천572억원에서 올해 4천246억원으로 18.9% 늘렸다.
임 대행은 그냥드림센터와 관련해선, "우리 사회에서 적어도 굶는 사람만큼은 없어야 하고, 이게 될 때 진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드림센터가 생계가 어려운 사람에게 최소한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민관 복지 지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냥드림센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2만원 한도의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67개 시군구에서 107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오는 5월에는 150개로 확대하는 등 전국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기획처는 밝혔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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