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9% 증가한 5천48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한 최근 3개월 내 제출 증권사 12곳의 평균 전망치 5천610억원과 비슷한 수치다.
매출액은 115.5% 급증한 5조4천562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 하회했다. 한국타이어의 세전이익은 전년보다 34.7% 늘어난 2천7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천25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한온시스템[018880] 실적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영업 흑자에도 불구하고 1천98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3% 급증한 21조2천23억원, 영업이익은 4.6% 늘어난 1조8천425억원을 나타냈다.
타이어 부문의 외형 성장이 두드러졌다. 타이어 부문의 4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2조7천537억원이었고, 연간으로는 10조3천18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1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타이어는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누적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8%,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27%로 집계됐다.
올해도 매출 확대와 더불어 미국 테네시 공장, 유럽 헝가리 공장의 안정적인 증설 추진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고인치 타이어 비중 51%, 전기차 타이어 비중 3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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