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코오롱[002020]이 작년 연결 기준 매출 5조8천511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마이너스(-) 920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코오롱은 매출액이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전년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수입차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 증가에도 당기순이익은 대폭 깎였다. 2024년에 1천720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은 작년에 3천443억원 손실로 전환했다. 코오롱은 코오롱글로벌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비용 반영과 코오롱티슈진[950160]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전했다.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코오롱티슈진이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과 주가 간 차이에서 발생했다.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평가손익이라고 코오롱은 강조했다.
코오롱은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은 신규 시장 중심의 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회복을 추진하는 한편, 패션 부문은 경영 효율화와 운영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불황에도 총 3조572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해 실적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자체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702'를 중심으로 중고차 판매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코오롱]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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