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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양질 임대주택 공급으로 시장 얼마든 바꿀 수 있다"

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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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사업지 방문한 김윤덕 국토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면 시장 안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1·29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중산층에게 양질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윤덕 장관은 4일 강남구 삼성동 주택 사업지를 방문해 "임대는 거래가 안 되고, 시장 안정을 못시킨다는 문제는 시장 상황이 변하고, 국민 인식이 바뀌고, 실제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된다면 얼마든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임대주택에 중점을 둔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인식 변화와 양질의 공급을 통해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1·29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공급하기로 한 수도권 핵심 지역 6만호 중 임대·분양이 차지하는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청년과 신혼부부, 중산층 아파트 공급을 비롯한 방향성은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장관은 "노후 청사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은 도심에서 주택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서울의료원 부지는 도심 안에서 공공주택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는지 여러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현장인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점들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발굴한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1만호 사업지는 속도감 있게 관리해 나가고, 추가 후보지도 관계부처와 함께 꼼꼼하게 살펴 공급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주택 공급을 위한 제도 정비 계획도 내놨다.

그는 "국민들께서 기다리시는 주택 공급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특별법을 제정해 정부가 제도적으로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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