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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위안화 절상 전망 확산…BofA "위안, 3분기에 달러당 6.7"

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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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달러-위안(CNY) 일간 환율 추이

연합인포맥스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글로벌 투자은행(IB) 사이에서 위안화 절상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 외환 당국의 위안화 절상 용인 가능성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말 역내 달러-위안(CNY) 환율 전망치를 기존 6.80위안에서 6.70위안으로 하향 조정했다.

BofA는 "견조한 수출과 단단해진 정책 신호에 힘입은 최근 위안 절상 모멘텀"을 위안 절상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어 "위안 강세는 보다 광범위한 신흥국 외환시장 강세로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이날 동부시간 오전 10시 30분께 6.95위안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골드만삭스도 중국 외환 당국의 통화 강세 용인과 사상 최대 수준의 자본 유입을 이유로 달러-위안 환율이 6개월 후 6.80위안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1년 후에는 6.70위안으로 제시했다.

노무라 역시 달러-위안 환율이 오는 4월 중순에 6.7위안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는 "중국 당국은 달러-위안 기준 환율이 더 빠른 속도로 하락하도록 용인하는 모습"이라며 "위안 절상은 기업들의 외환 송금을 지속해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재무부는 앞서 지난주 환율 보고서를 통해 "중국 당국은 거시경제 펀더멘털에 맞춰 위안화 환율이 시의적절하고 질서 있게 강세를 허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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