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L)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뛰어넘었다.
알파벳은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해 12월 말 끝난 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1천138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1천114억3천만달러를 웃돈 결과다.
주당순이익(EPS)은 2.82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2% 급증했다. 예상치(2.63달러)를 역시 상회했다.
알파벳은 2026년 한해 자본투자(CAPEX)는 1천750억달러~1천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의 거의 두배 수준으로, 1천200억달러를 약간 밑돌 것으로 점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알파벳은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실적 발표 직후에는 5% 안팎 급락하다가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방향을 잡지 못하는 분위기다. 자본투자 예상치가 인공지능(AI) 과잉 투자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은 1.96% 하락 마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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