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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작년 누적 당기순익 6천495억원·2.8%↓

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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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삼성카드가 지난해 우량 제휴사 확대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 대손비용 등 영업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4년 대비 소폭 감소한 실적을 냈다.

삼성카드는 5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 2024년(6천646억원) 대비 2.8% 감소한 6천459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카드 측은 전 사업 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6천430억원으로 2024년에 비해 3.25%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총 4조3천829억원, 영업이익은 8천5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취급고는 179조1천534억원으로 지난 2024년 대비 7.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카드사업 취급고는 7.8% 증가한 178조5천391억원,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6천143억원을 나타냈다.

카드사업 내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60조9천333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6천5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1천486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1천331억원) 대비 11.6% 증가했다.

한편,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직전 분기(0.93%) 대비 0.01%포인트(p) 상승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자금시장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업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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