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8주째 수도권서 '최대 상승'
[출처: 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세가 4주 만에 둔화했다. 수도권의 매매가격 상승 폭도 다소 좁혀졌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는 8주 연속 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지난 2일 기준, 2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0.27% 상승했다.
서울의 상승 폭은 전주(0.31%)보다 0.04%포인트(p) 줄며 4주 만에 둔화했다.
수도권의 상승 폭은 0.16%로 전주보다 0.01%p 축소됐다. 지방의 상승 폭은 0.02%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나타내며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0.09%로 전주보다 0.01%p 줄었다.
부동산원은 서울에서 정주 여건이 양호한 신축, 대단지, 역세권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됐다고 분석했다.
강북권(0.26%)에서 성북구(0.41%)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36%)는 옥수·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0.31%)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노원구(0.30%)는 상계·하계동 위주로, 서대문구(0.30%)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0.27%)에서 관악구(0.57%)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41%)는 대림·신길동 위주로, 강서구(0.40%)는 가양·염창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34%)는 개봉·신도림동 위주로, 양천구(0.29%)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0.02% 상승하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2%p 줄었다. 경기의 상승 폭은 0.13%를 유지했다. 특히 용인시 수지구는 0.59% 상승하며 수도권에서 8주 연속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는 0.02%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울산의 상승 폭은 0.14%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부산의 상승 폭은 0.04%로 전주보다 0.01%p 줄었다. 세종의 상승 폭은 전주 0.02%에서 0.02%p 감소하며 횡보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며 상승 폭이 전주보다 0.01%p 축소했다.
강남(0.1%) 11개 구에서 송파구는 0.08% 하락했지만 서초구(0.22%)와 동작구(0.19%)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0.18%) 14개 구에선 성동구(0.45%)와 노원구(0.24%) 등이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4%, 0.12% 오르며 수도권 상승 폭은 0.12%로 나타났다. 지방 5대 광역시는 0.05% 올랐다. 전국 상승 폭은 0.08%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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