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5일 중국 증시는 귀금속 관련주와 기술주 약세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6.29포인트(0.64%) 하락한 4,075.92로, 선전종합지수는 34.81포인트(1.30%) 밀린 2,650.65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지수는 하락개장한 뒤 하루 종일 약세를 보였다.
귀금속과 기술주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과 은 매도세가 재개되며 금광 업체 등 귀금속 관련 종목들이 크게 하락했다.
장 마감께 금 현물은 0.7% 밀렸고, 은 현물은 10% 넘게 급락했다.
쓰촨금광(SZ:001337)이 장중 10% 가까이 밀렸고, 산진인터내셔널골드(SZ:000975)도 2% 이상 하락했다.
기술주 역시 글로벌 매도세와 중국 당국이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상할 것이란 우려 등이 이어지며 부진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글로벌 기술주를 끌어내리고 있다.
간밤 AI 및 반도체 위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6 급락했다. 특히 AMD(NAS:AMD)가 17.20% 폭락했다.
춘절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해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연휴 전 포지션을 축소하려는 점 역시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태양광 기업들 주가 역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협력설을 부인하며 급락했다.
전일 급등했던 징코솔라(SHS:688223)가 장중 6% 넘게 급락했다.
전일 오후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는 시장 기대와 달리 정부 재정정책 조기 집행 등 경기 부양 관련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37위안(0.05%) 올라간 6.9570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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