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사업 성장·계열사 고수익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미사이언스[008930]가 계열사 수익 개선 및 자체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연 매출 상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순항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천568억 원, 영업이익 1천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40.2%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천439억 원, 영업이익은 376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B2C·의료기기 등 보유한 자체 사업 부문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계열사의 고수익 사업 확대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와 일회성 비용 감소도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전반의 전략 수립과 자원 배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그룹사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해 왔다.
동시에 의료기기, 화장품, 컨슈머헬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작년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천519억 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 또한 주요 OTC 품목 매출 증대로 1조1천367억 원을 달성했다.
의료기기 사업에 대해서는 유착방지제 '가딕스'에서 연 매출 231억 원을 냈고, 지혈제 '액티클랏'에서는 코드인 확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한 81억 원의 매출이 나타났다.
H&B(헬스·뷰티) 사업도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한미사이언스의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PRO-CALM)'은 지난해 121억 원의 매출 기록해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화장품과 식품 부문의 핵심 제품 5종(EGF 액티브바이탈크림 등) 역시 시장 내 인지도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는 의료기기와 컨슈머헬스, 의약품 자동화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형 지주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각 사업 부문에서 축적한 경쟁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이 시너지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래 성장성이 높은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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