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KT&G "올해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 달성…자사주 4% 이상 소각하겠다"

26.02.05.
읽는시간 0

"신규 시장 확대·판매단가 인상 기조 등으로 가이던스 이룰 것"

연간 목표치 두고는 "질적 성장 우선…변동 가능성도 있어"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KT&G[033780]가 올해에도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주당 배당금 상향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4% 이상 자사주를 소각해 이를 달성하겠다는 의도다.

작년 목표치 대비 다소 보수적인 배경을 두고는 질적 성장을 우선시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가이던스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고자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시키겠다며 질적 '레벨업'을 예고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에도 전년도에 이어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을 목표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주당 배당금도 우상향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보유 자사주 등을 포함해 2026년에도 약 4%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 재원을 마련하고자 회사는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추가 주주환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G는 이날 2025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천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연간 기준 6천 원 수준이다.

동시에 5천339억 원가량의 자사주 역시 소각하기로 했다.

이에 KT&G의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109.8%으로 집계됐다.

KT&G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 성장 3~5%, 영업이익 6~8% 성장을 제시했다.

지난해 목표치를 상향하기 전 제시된 수준은 매출 5~7%, 영업이익 6~8% 성장이었는데 그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지난해에도 회사는 양적 성장보단 질적 성장을 우선했다"며 "올해도 제한적이지만 여러 경영 환경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해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도 실적 발표 하반기에 가이던스를 상향한 적이 있다"며 변동 여지를 남겼다.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고자 회사는 외형 확대 및 수익성을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부사장은 "해외궐련과 관련해 유라시아 지역 유통 구조 개편 안정화로 커버러지를 넓혀가는 한편, 신규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판매단가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또한 "성장 잠재력 높은 국가 중심으로 니코틴 파우치 등 NGP(전자담배) 카테고리를 확장하는데 주력"한다면서도 "건기식 부문은 면세 온라인 등 전략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정필중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