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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알파벳 지출 계획은 브로드컴에 대형 호재"

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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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투자 기관 제프리스는 알파벳(NAS:GOOGL)의 자본 지출(CAPEX) 가이드라인이 대폭 상향된 것은 브로드컴(NAS:AVGO)에 대형 호재라고 평가했다.

블레인 커티스 연구원은 5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브로드컴은 차세대 인공지능(AI) 지출 확대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알파벳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올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위해 1천750억달러~1천8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915억달러의 거의 두배 수준으로, 1천200억달러를 약간 밑돌 것으로 점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커티스 연구원은 "알파벳의 자본 지출 계획은 AI 지출 확대에 대한 확실한 신뢰의 표시"라며 "알파벳 외에도 오픈AI와 xAI, 오라클(NYS:ORCL) 등 다른 주요 기업들의 자금 조달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브로드컴에 알파벳의 차세대 칩 2개 세트를 공급하는 데 있어 경쟁사보다 앞서 있다"며 "오는 2027년 구글의 전체 물량 600만 단위 중 85~90%가 브로드컴으로 향할 것이고, 이 수치는 더 상향될 여지도 있다"고 내다봤다.

제프리스는 목표 주가를 500달러로 제시했다.

브로드컴은 이날 주당 310.5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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