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은 현물 가격이 아시아시장에서 심리적 지지선인 70달러를 하향 돌파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은 현물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40분 현재 전장 대비 12.43% 급락한 온스당 67.01달러에 거래됐다.
은 현물가는 아시아시간대에서 거래 초반 74달러대를 나타낸 뒤 낙폭을 꾸준히 확대해 장중 지지선인 70달러를 깨고 내렸다.
일각에선 가격 하락 배경을 두고 투기 세력의 영향을 지목했다.
은 가격이 중국 투기 세력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지난주 금요일 아시아시장에서 가격이 급락하자 연쇄 매도세가 촉발됐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30일 은 현물은 전일 대비 28% 넘게 폭락해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메탈스데일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귀금속 가격 변동성이 실제 시장 및 변동성을 유발하는 요인과 동떨어져 보인다"며 "특히 중국에서의 투기가 가격 형성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석덴파이낸셜은 은 가격이 투기적 포지션과 상품거래자문사(CTA)의 포지션에 의해 좌우되는, 유동성이 매우 강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변동성은 계속해서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며 "상승 여력은 자금 유입 재개에 달려 있고, 하락 여력은 제한적이지만 불균등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mjlee@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