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DL이앤씨]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DL이앤씨[375500]가 원가관리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0% 이상 성장했다. 다만 매출액은 10% 이상 감소하며 외형이 축소됐다.
DL이앤씨는 올해도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 기조를 이어가고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 3천869억원, 매출액 7조4천2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2.82% 성장했다. 매출액은 11.01% 감소했다.
연간 실적은 모두 시장 전망을 소폭 밑돌았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천880억원, 매출액 7조5천416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30억원, 매출액 1조6천9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나란히 33.06%, 30.4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을 겪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12곳이 1개월 내 제출한 DL이앤씨의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646억원, 매출액은 1조8천326억원으로 전망됐다.
연간 신규 수주는 9조7천515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 대해 리스크 관리와 현금흐름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 운영 효율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택 사업 부문과 자회사 DL건설 건축 부문이 공정 원가 관리를 강화하고 리스크가 큰 사업을 줄여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올해는 주택사업 외에도 데이터센터,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를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목표는 수주 12조5천억원, 매출 7조2천억원을 제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2025년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현금 흐름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확인한 해"라며 "2026년에도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 기조를 유지하며 검증된 수익성 구조를 토대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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