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증자해도 CET1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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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진행되는 분기·결산배당을 모두 비과세배당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곽성민 우리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0)는 6일 지난해 실적발표 직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3조원에 더해 지난 2021년에도 이미 4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CFO는 "이 가운데 자사주 매입 등에 7천억원 정돈 사용했고, 올해 배당을 하고 나면 5조7천억원 수준이 남는다"며 "지난해엔 결산배당만 비과세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턴 분기·결산배당에 모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주환원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의 자본확충 스케줄과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곽 CFO는 "보험사와 달리 증권사의 경우 자체 육성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며 "향후 초대형 종투사 달성을 위해선 단계적 유상증자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종투사 지정 위해 증자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규모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아울러 증자를 한다고 해서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숫자 여력도 충분하고 법률적 제한도 없다"며 "증자 통해서 그룹 비이자 이익에 기여할 수 있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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