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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포트폴리오 후퇴 따른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텔란티스의 주가가 28% 폭락하고 있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막대한 구조조정 비용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이날 오전 7시 50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장보다 25.79% 급락한 7.0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9.14%까지 밀리기도 했다. 스텔란티스가 상장하고서 역대 최대 낙폭이다.
스텔란티스는 이날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260억달러(약 38조1천억원) 규모의 비용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일부에서 전망한 22억달러의 10배가 넘는다.
스텔란티스는 그간 전기차로 포트폴리오를 바꾸려고 했지만, 이를 뒤집으면서 발생한 비용이 대부분이다.
스텔란테스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의 지분 49%를 매도한다고 밝혔다. 매도가는 100달러에 불과하다.
스텔란티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안토니오 필로사는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과대평가한 데 따른 비용을 대체로 반영한 것"이라며 "과거의 부실한 운영 집행을 보여주며, 이러한 영향은 새로운 팀이 점진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막대한 상각 비용에 따라 스텔란티스는 올해 배당도 중단할 예정이다. 유동성 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최대 55억달러를 조달할 방침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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