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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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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9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 1,460원대를 중심으로 레인지를 넓게 열어뒀다.

주말에 일본 조기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영향으로 엔화가 약간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엔 흐름에 주목했다.

설연휴를 앞둔 기업 역내 수급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목이다.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환율 하단을 받칠 수 있지만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유입될 경우 달러화 상단도 제한될 수 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내다봤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 분위기도 위험선호로 기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개월물은 하락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463.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환시 현물환 종가(1,469.50원)보다 4.55원 내린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58.00~1,480.00원으로 전망했다.

◇ A은행 딜러

일본 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압승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올랐지만 157엔대 정도여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금요일에 뉴욕증시도 상승했기 때문에 이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주에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정돼 있고, 설 연휴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난주에 이어 계속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1,465.00~1,475.00원

◇ B은행 딜러

일본 자민당 압승으로 달러-엔 환율이 오르고 있지만 금요일에 미국 증시가 많이 오르고,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네고물량도 최근에 좀 많이 나오고 있어 환율 하방 압력이 좀 더 커보인다.

예상 레인지: 1,458.00~1,468.00원

◇ C은행 딜러

자민당 압승 소식에 달러-엔 환율이 160엔 부근으로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 달러-원 환율도 동반 상승할 여지가 있다. 다만, 1.480원선 부근은 개입 경계심이 있고, 엔 크로스 거래로 엔화 매도, G10 통화 매수하는 분위기라 일방적인 달러 강세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예상 레인지: 1,467.00~1,480.00원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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