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178억 규모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079430]가 1천178억원 규모의 이라크 해수처리시설 가설공사를 맡는다.
현대리바트는 현대건설과 '이라크 바스라 해수처리시설 가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8천10만 달러(1천178억원)다.
가설공사는 정유와 가스, 석유화학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에 필요한 숙소나 사무실, 임시도로 등 기반 설비를 갖추는 사전 공사를 말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통상 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해외 건설 프로젝트에서 가설공사는 현지 건설사가 진행한다"면서 "현대리바트의 시공 역량과 가격경쟁력을 인정 받아 중동 현지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경쟁입찰에서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내년 6월까지 이라크 바스라 해수처리시설 공사 현장에 근로자 숙소와 사무실, 부대시설 등 가설공사 현장 기반시설 등을 구축한다.
이라크 바스라 해수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500㎞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난해 9월 현대건설은 해당 프로젝트를 일괄 수주한 바 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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