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분야는 내년에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KT[030200]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가 사외이사 3인을 추천했다.
KT 이추위는 9일 회의를 열고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후보는 ESG 분야에 윤종수 현 KT ESG위원회 위원장, 미래기술 분야에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 분야에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다.
회계 분야 사외이사는 이번에 선임하지 않고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임기 만료였던 안용균, 윤종수, 최양희 3인 중 윤종수 이사만 연임하고 김 교수와 권 전 대표를 새롭게 추천했다.
이추위는 기존에 사외이사를 한 번에 4명씩 교체해온 방식에서 벗어나, 향후에는 보다 안정적인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아울러 국민연금과 노동조합이 제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국민연금이 지적한 이사회 규정과 정관 간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동조합 의견을 반영해 사외이사 평가제 도입과 이사회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에 나선다.
대표이사 교체기에 발생할 수 있는 경영 공백 우려와 관련해서는 현 경영진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사회 차원의 협력 의사도 밝혔다.
이와 함께 특정 사외이사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권고 사항에 대해서는 제3의 독립 기관에 의뢰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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