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매도세는 자연스러운 시장 조정 현상이며, 실제로 수익을 내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다니엘 뉴먼 더퓨처럼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기술주 하락은 건전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환매다"고 말했다.
뉴먼 CEO는 "AI 과대광고는 무시하고 성장 가능성과 제약 요인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AI에 투자하는 것이 모두 성과를 거두는 것은 아니며, AI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뤄내는 기업들은 주목할 만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뉴먼 CEO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올해 투자하는 4천700억 달러 이상이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하고, 그렇게 하는 기업들이 보상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예로 들며, 이들 거대 기술 기업의 클라우드 사업이 실질적인 AI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먼 CEO는 자체 칩을 개발하는 기업도 AI 산업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체 칩을 보유한 기업은 생산 능력 우위와 수직적 통합으로 인해 더 나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먼 CEO는 시장이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가 모든 소프트웨어를 잠식하지는 않겠지만, 일부 소프트웨어는 AI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는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 기반 인사이트를 원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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