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해 1,4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1.20원 내린 1,45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59.00원에 개장한 후 저점 매수에 한때 1,460.6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수급이 맞물리면서 1,450원대에서 하단이 지지되는 양상을 이어갔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엔 환율과 역내 수급을 살피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지난 주말 일본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후 엔화 약세 기대가 일었다.
하지만 선거 이후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했는데 이날 오전에는 달러-엔이 약간 반등하면서 달러 매수세가 일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수입업체 결제 수요도 의식되면서 달러화 상하단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 같다"며 "엔화가 좀 반등하고 있어서 달러-원이 바로 1,450원대 초반으로 내려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6.94대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307엔 오른 156.1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내린 1.190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23원, 위안-원 환율은 211.01원이었다.
코스피는 1.13%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971억원 규모로 주식을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170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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