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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 15일·귀경 17일 가장 혼잡…일평균 834만 명 이동

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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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설 연휴에 가장 혼잡이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날은 귀성은 오는 15일, 귀경은 오는 17일로 예상됐다. 이동인구는 하루 평균 834만 명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책기간 동안 총 2천7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평균 834만 명이 이동하고, 국민의 31.4%는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국토교통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총 이동 인원은 13.3% 감소했지만, 연휴 기간이 짧아 일평균 이동 인원은 9.3%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귀성은 오는 15일 오전, 귀경은 오는 17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 시간도 작년보다 대부분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에 국토부는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우선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KTX·SRT 역귀성 및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할 경우 요금을 할인한다.

공항 혼잡도를 줄이고자 출국장을 최대 30분 앞당겨 운영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항공·여객선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2.7%, 9.7% 늘린다.

아울러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 및 일반국도 242개(1천847km) 구간 대상으로 차량우회를 안내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폭설 등에 대비해 도로 순찰 및 취약지구에 대한 제설제 예비살포·재살포를 강화하고, 결빙 위험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를 하향(20~50%)한다.

정채교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작년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시고, 장시간 운전은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충분한 휴식도 취해달라"면서 "기상 및 도로상황 등으로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는 만큼 주의운전 및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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