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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 조합, 시공사 입찰 다시 하기로…대우건설 '반발'

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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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출처: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입찰 참가 서류를 제출했던 대우건설[047040]은 법적 절차가 무시됐다며 반발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성수4지구 조합은 대우건설의 입찰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재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특히 세부 도면을 제출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수4지구 재개발에 입찰한 회사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두 곳뿐이었다. 대우건설은 '더 성수 520', 롯데건설은 '성수 르엘'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유찰 선언이 법적 절차와 관련 규정, 판례를 무시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우건설은 "조합은 이사회, 대의원회 등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1차 입찰을 유찰로 판단하고 2차 입찰공고를 게시했다"며 "법적 규정을 무시한 절차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수4지구 입찰 지침과 입찰 참여 안내서에는 '대안설계 계획서(설계도면 및 산출내역서 첨부)'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해당 분야별 세부 도서 제출 의무는 명시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관련 법령과 판례에 따른 절차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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