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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해 총부채 역대 최대…1경2천588조원

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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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위치한 재무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일본의 지난해 정부 부채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10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 중앙 정부 부채는 전년 대비 1천846억엔(1.4%) 늘어난 1천342조엔(1경2천588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확장 재정을 약속한 가운데 지난해 일본 정부의 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일본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일본 정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230% 수준으로 미국의 두 배에 달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식료품 소비세 감면 정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여름 전까지 대체적인 제도 설계를 마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식료품 소비세 인하가 2년 한시 조치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감면 연장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 소비세 감면 재원으로 1조4천억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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