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로 불리는 RSHP(Rogers Stirk Harbour + Partners)와 함께 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RSHP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압구정5구역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RSHP의 수석 디렉터이자 공동 창립 파트너인 이반 하버(Ivan Harbour)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RSHP는 지난 2007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gers)가 설립한 글로벌 설계사다.
지속가능성 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며 구조와 설비를 외부로 드러내는 등 실험적 설계로 기술성과 기능미를 동시에 구현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파리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 런던 '로이드빌딩(Lloyd's Building)' 등이 있다.
대표 설계사인 이반 하버는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터미널 4'와 '매기스 웨스트 런던'으로 영국 최고 권위의 건축상인 스털링 프라이즈(Stirling Prize)를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강 변 입지의 상징성과 희소성, RSHP의 차별화된 글로벌 설계 역량을 더해, 압구정5구역을 서울 강남권을 대표할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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