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BGF리테일[282330]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2천923억원, 영업이익 64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4.4% 증가했다.
BGF리테일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3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BGF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3천98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9조612억원, 영업이익 2천539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 0.9% 증가했다.
상품 측면에서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해 관련 수요를 선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타몽·브롤스타즈 등 유명 지적재산권(IP) 제휴 상품 등이 흥행한 점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쿠팡이츠 입점 등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한 데다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점포를 운영한 점도 기존점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도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일반상품 매출 구성비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담배 비중은 0.7%포인트 감소해 이익 구조가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점포 수는 전년 대비 253점 순증한 1만8천711점을 기록했다. 작년에 개점한 신규점의 일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올해도 양질의 신규점 출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상품·서비스 혁신, 운영 비용 안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BGF리테일 주가는 전장 대비 2.35% 오른 12만6천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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