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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이틀 연속 상승…춘제 앞두고 변동폭 제한

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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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0일 중국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28포인트(0.13%) 오른 4,128.37로, 선전종합지수는 1.46포인트(0.05%) 높은 2,701.68로 거래를 마쳤다.

혼조세로 출발한 두 지수들은 장 초반 상승했지만 상단이 막히면서 보합권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춘절 연휴를 앞두고 그간 오름세를 보인 관광·소비 관련주에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 주문이 출회했다. 전날 지수들이 약 2주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부담이 됐다.

반도체 관련주 등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들은 오후 장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오름폭 자체는 크지 않았다. 중국 최대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제한됐다. 올해 춘제는 오는 15일부터 9일간 이어진다.

업종별로는 은행, 소프트웨어, 반도체 부문이 강세를 나타냈고, 주류와 항공, 석유, 시멘트 부문이 약세를 띠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65위안(0.09%) 내려간 6.9458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은 역외 거래에서 2023년 5월 이후 처음으로 6.9100위안을 깨고 내렸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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