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지난해 개인 투자자가 선택한 최대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는 하나자산운용의 우주항공테크 ETF로 집계됐다.
11일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지난해 개인 순매수 규모는 3천262억 원으로, 지난해 한 해 상장한 전체 주식형 ETF 중 가장 많았다.
해당 ETF는 국내 첫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주요 편입 종목에는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담고, 팔란티어와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에도 투자한다.
올해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과 우주항공 전반에 대한 관심이 투자금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순자산 규모는 5천억 원을 돌파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운용은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최대 비중으로 즉시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2026년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ETF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운용은 투자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2일까지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를 1주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추첨해 스페이스X 아르카디아 백팩, 스페이스X 스타십 토치, 스페이스X 텀블러, 스페이스X 열감지 머그컵 등 스페이스X 공식 굿즈를 제공한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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