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현대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자력발전소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이 세미나는 원전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높이고,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서 추진 중인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현지 기업 네트워킹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현대건설은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종 및 모듈화 시공 개념 및 절차 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텍사스 지역 건설사를 비롯해 미국 원전 및 건설업계 약 100여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페르미 뉴클리어 메수트 우즈만(Mesut Uzman) 대표는 축사에서 "AI(인공지능) 기반의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10년은 AI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를 얼마나 신속하게 구축하는지가 핵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건설은 대규모 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산업적 규모와 실행력을 갖춘 기업으로, 페르미 아메리카는 현대건설과의 이번 협력을 미국의 에너지 생산 역량을 재건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페르미 아메리카와 프로젝트 마타도르의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상반기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페르미 아메리카 양사 간 지속적 면담을 통해 대형원전 EPC 추진을 비롯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만큼, 단순 사업 수행을 넘어 텍사스 지역, 나아가 미국의 원전 건설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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