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3% 상승한 6,977.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30% 상승한 25,293.00을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둔화하면서 경기 약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눌렀다.
소비 악화 여파로 대형 소매 매장인 코스트코와 월마트도 주가가 밀렸다. 월마트는 1.80%, 코스트코는 2.64% 떨어졌다.
기술기업 알트루이스트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세금 관리 도구를 출시하면서 사업 영역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로, 금융서비스 업체의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되돌림 매수 움직임에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의 1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이 자료는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인해 발표가 지연됐었다.
에버코어 ISI의 경제 및 중앙은행 전략 책임자인 크리슈나 구하는 "셧다운 해제 이후 조정 사항과 경제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 때문에 노동 시장 데이터가 정확히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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