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1일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 이제 오직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의 큰 같음을 바탕으로 총단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저와 지도부는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 지방선거 후 통합 추진을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천신만고 끝에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생각하고 앞으로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일만 하도록 하자"라며 "더 이상 합당 논란으로 우리의 힘을 소비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전 당원 투표를 시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당의 주인이신 당원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비 온 뒤 땅이 굳는다고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지방선거 승리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월 20일까지 모든 공천을 마무리하겠다는 공천 시간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됐고 앞으로 그럴 것"이라며 "권리당원의 공천 참여를 전면 보장하고 민주적 절차에 의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선 10일 정 대표는 "민주당 긴급 최고위와 함께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혁신당에도 준비위 구성을 제안한다.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준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병도 원내대표, 이언주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손을 잡고 있다. 2026.2.11 noww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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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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