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 2천132억 인식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이마트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시장의 예상을 벗어난 실적이었다.
이마트[139480]는 작년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순매출액 7조3천117억 원, 영업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증가했다.
증권가는 이마트의 4분기 손실 가능성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제출한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이마트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천14억 원, 1천204억 원으로 전망됐다.
지난 4분기 이마트 별도 영업이익은 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9억 원 늘었으나, 연결자회사 영업손실 143억 원 등 전년 동기 대비 손익이 576억 원 줄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28조9천704억 원, 영업이익은 3천2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줄고, 584.8% 늘었다.
이마트는 이번 영업이익의 주요 변동 요인으로 "별도 및 종속회사(신세계프라퍼티,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손익 개선" 및 "직전사업연도 퇴직급여 충당부채 등 일회성비용 2천132억 인식"을 공시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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