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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이 "기후테크 기업들의 탄소감축 혁신기술이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말을 목표로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직무대행은 11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탄소 포집·감축 기술 개발 기업인 에이올 코리아를 방문한 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의 간담회에서 "녹색 전환을 비용이 아닌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직무대행은 "딥테크 스타트업은 한 기업의 성장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후방 산업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모험·인내자본 확충과 긴 호흡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정부가 혁신을 가속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지원 예산을 지난해 6조원에서 올해 8조원으로 크게 확대했고, 올해 상반기 중 재정·세제·규제 개선 등을 망라한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후테크 기업들은 공동활용 생산설비 구축, 모험·인내자본 활성화, 해외 진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웨일, 더카본스튜디오, 수퍼빈, 아이이에스지, 이유씨엔씨, 포네이처스 등이 참석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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