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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생산적 금융' 드라이브…"20조 실행 로드맵 확정"

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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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생산적 금융'에 투입될 자금 20조원에 대한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신한금융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과 효과성 제고를 논의하기 위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주요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사별·사업영역별 생산적 금융 추진안을 최종 확정하고 세부 이행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신한금융은 ▲국민성장펀드(2조원) ▲그룹 자체투자(2조원) ▲여신지원(13조원) ▲포용금융(3조원) 등 올해 총 20조원 규모를 생산적 금융에 투입한다.

투자 분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출자와 함께 창업벤처펀드(2천500억원), 인프라 개발펀드(4천500억원) 등 그룹 자체투자 역량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 재생에너지 등 메가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출 분과에서는 정부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영업 체계 구축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여신 지원 계획을 구체화했다.

또 심사팀 개편 및 신용평가 모델 개선, 리서치팀 신설 등을 통한 선구안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포용금융 분과에서는 미소재단을 활용한 청년·지방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비롯해 고금리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신한금융이 중점 추진해 온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 회장은 "'생산적 금융'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이를 통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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