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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미·중, 정상회담서 무역 휴전 연장할 듯"(상보)

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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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4월 초순 베이징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은 한국에서 협상했던 무역 휴전 상태를 길게는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정상회담 내용에 정통한 여러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작년 10월 부산에서 열린 양국 정상 간의 회담에서 체결됐던 휴전으로 '보복성' 관세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불매 운동 등이 중단됐다. 휴전 이후 중국은 미국산 대두 구매를 재개하기도 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수개월간 이어온 비공식적인 합의를 연장하는 것이 실무진들 사이에서 현실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SCMP는 보도했다. 동시에 이것이 중국의 신규 구매 확약을 포함한 단기적인 경제적 성과를 중심으로하는 정상 회담의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 통화를 했고, 대두 물량을 포함한 추가 농산물 구매에 대한 중국의 검토에 대해 논의했으며 긍정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SCMP는 "정상회담 계획에 정통한 4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초순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검토 중인 초기 도착 예정일은 3월 31일이며, 약 3일간의 방문 일정 중 4월 첫째 주에 정상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관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시진핑 주석과 통화 이후 4월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일정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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