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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AI 스마트 안경, 작년 판매량 3배 이상 증가

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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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레이밴(Ray-Ban)으로 유명한 안경 제조사 에실로룩소티카와 메타(NAS:META)가 협력해 만든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 판매량이 지난해 3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에실로룩소티카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AI 스마트 안경 판매량이 7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과 2024년 판매량을 합친 200만 대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

이번 판매 실적에는 레이밴 브랜드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 출시된 오클리 스마트 안경도 포함됐다.

에실로룩소티카와 메타는 2019년부터 협력을 시작해 2021년 9월 첫 제품을 선보였다.

초기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으나 2023년 출시된 2세대 제품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에는 손 제스처와 신경 기술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레이밴 모델(가격 799달러)을 선보였다.

렌즈 한쪽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이 모델은 미국 내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메타가 올해 초로 예정했던 해외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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