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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정원, 연초 현장경영 박차…에너빌리티 사업장 점검

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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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이 11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방문했다.

[출처: 두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박정원 두산[000150]그룹 회장이 연초부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12일 두산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사업장을 방문해 에너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수주 소식이 잇따랐던 발전용 가스터빈 공장과 소형모듈 원전(SMR) 주기기 제작라인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면서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동행한 경영진에게 "AI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사업 분야에 큰 기회의 장이 열렸다"면서 "그간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서 확대된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까지 국내외 총 16기에 달하는 가스터빈을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380㎽급 대형 가스터빈 5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가스터빈을 해외에 처음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두산밥캣[241560] 인천사업장을 찾았다. 박 회장은 지게차, 스키드 로더, 미니 굴착기 등 두산밥캣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사업 성과와 한국·인도·중국 등 사업장 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제조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은 충북 증평에 있는 두산 전자BG 사업장을 찾아 AI 가속기용 CCL(동박적층판) 제조 공정을 점검한다. 전자BG는 지난 2024년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기록한 뒤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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