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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한 소프트웨어 산업 붕괴, 과장된 것"

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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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업계가 붕괴할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윌리엄 블레어의 제이슨 아더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 업계에 대한 우려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회사들 중 어떤 회사가 다른 회사들보다 더 위험에 처해 있는지 좀 더 분별력 있게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과 오픈AI를 비롯한 AI 기업들이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제품과 경쟁할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기업들이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를 모두 대체하기보다는, 오히려 많은 기존 기업들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모건스탠리의 키스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오픈 소스 AI 모델을 통해 자체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고 유지 관리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도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소프트웨어 시장은 크게 성장했었다"고 말했다.

또 기업들은 자사의 독점 데이터를 보호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오랫동안 협력해 온 기업이 아닌 AI 모델이나 AI 기업에 자사의 방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꺼릴 수 있다.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AI 기능들이 기존 소프트웨어에 내장돼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고객을 위한 가치를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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