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올해 말까지 정책금리 '1.5% 정도'로 인상 전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일본의 주요 은행과 선도적인 증권사들이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을 흡수할 완충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1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일본 국채(JGB) 수익률 상승에서 비롯되는 단기적 신용 취약성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은행과 소형 증권사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피치는 "메가뱅크들은 일반적으로 채권 포트폴리오의 만기가 더 짧고, 할인된 자산에 투입하거나 더 높은 금리로 재투자할 수 있는 상당한 현금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어 더 잘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은행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는 "보통 장기물 JGB에 대한 집중도가 더 높으며, (수익률곡선의) 장기물 금리가 추가로 오르거나 긴축이 가속화될 경우 듀레이션 리스크가 커진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통화정책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면서 일본은행(BOJ)은 정책금리를 2026년 말까지 '1.5% 정도'로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행 '0.75% 정도'보다 75bp 높은 수준이다.
피치는 BOJ의 금리 인상으로 메가뱅크들의 국내 순이자마진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 이전 수준을 향해 회복될 것이라면서 "이는 2026년 섹터 전망 '개선'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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