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이사에게 지급할 보수한도를 작년보다 25% 늘렸다. 회사가 기술력과 실적에서 성과를 내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표결할 이사 보수한도로 450억원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일반보수 260억원, 장기성과보수 190억원이다.
총액이 작년(360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이사들에게 실제로 지급한 보수는 287억원이었다.
삼성전자의 이사 보수한도는 2년 만에 다시 400억원대가 됐다. 2024년부터 위기론이 불거지면서 삼성전자는 작년 3월 정기주총에서 2025년 이사 보수한도를 전년 대비 70억원 깎았다.
지난해 삼성전자 정기주총 당시 이사 보수한도 의안은 87.6%의 찬성을 확보하며 2024년의 99.4%에 못 미쳤다.
삼성전자는 전날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 성능의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를 양산 출하했다고 밝히며 기술 경쟁력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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