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TSE:285A)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장중 15%대 급등했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이날 장중 15% 넘게 급등하며 한달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오후 1시 28분 현재 상승 폭을 일부 축소하며 전일보다 9.47% 상승했다.
키옥시아 주가는 올해 들어 120% 급등하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키옥시아 주가가 급등한 것은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키옥시아의 반도체는 AI 학습과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이다.
주요 기술기업들은 수요 급증 속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을 경고해왔으며, 이는 올해 낸드(NAND)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키옥시아는 전일 긍정적인 실적 예상치를 내놓았다.
키옥시아는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2025년 4월 1일 ~ 2026년 3월 31일)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57~77% 증가한 7천95억엔~7천995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천254억7천만엔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도 처음으로 2조 엔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키옥시아는 차기 분기까지의 누적 기간 실적 예상치를 일정 범위로 공시하고 있다.
키옥시아는 도시바의 메모리 사업부를 분사한 기업으로, 현재 AI 핵심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차세대 낸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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