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당관세 악용 사례 엄중히 대응…교복 가격도 챙기겠다"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총리-재정경제금융관 혁신사례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3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되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민생물가를 확실히 챙기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주요 품목별로 물가 상승 요인을 점검하고 단기적 요인은 즉시 개선하며 구조적 요인은 근원까지 파헤쳐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할당관세 등 악용 사례에는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교복 가격도 확실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집을 내놓을지 말지 주저하는 다주택자들을 향해 "아직도 판단이 안 서시나"라며 "지금 시장이 정상인가. 지금 정부가 부당한가"라고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민생물가와 관련해 "단기 대책뿐 아니라 특정 품목의 담합·독과점 같은 불공정 거래도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며 치솟는 교복 구입비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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