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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 소속 8개국이 오는 4월부터 원유를 증산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OPEC+ 회원국들이 내달 1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여름철 성수기 수요를 대비하는 동시에 미국과 이란 관계를 둘러싼 긴장이 유가를 높이고 있어 4월부터 증산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우는 상황이라고 소식통은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OPEC+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감산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증산했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계절적으로 연료 소비가 둔화한다는 점을 고려해 증산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브렌트유는 올해 공급 과잉이 가격을 억누를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배럴당 약 6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1월의 6개월 새 최고치인 71.89달러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준이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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