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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비트코인, 3만1천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

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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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비트코인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3만1천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2011년 이후 과거 비트코인 급락 사례를 분석한 결과 만약 지금의 비트코인 약세장이 장기침체인 '비트코인 겨울'로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3만1천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6천달러를 돌파한 뒤 현재 6민9천달러선에서 등락 중이다.

약 4개월여만에 50% 가까이 급락한 것이지만, 만일 NDR이 예측한 것처럼 3만1천달러까지 떨어진다면 지금보다 추가로 55% 가량 더 하락한다는 의미다.

NDR은 2011년 이후 발생한 '비트코인 겨울' 기간의 평균 비트코인 하락 폭은 84%에 달했으며, 평균 지속기간이 225일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비트코인이 10월 고점 이후 129일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비트코인 겨울은 2021~2022년으로, 당시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했었다.

NDR은 "비트코인이 겨울에 큰 폭으로 하락했을 때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세가 완화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당분간 이런 약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과거보다 비트코인 기관 투자자 비중이 늘어나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트코인 겨울이 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존 블랭크 수석 전략가는 "평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장이 1년 이상 지속한다"며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티펠도 지난주 비트코인이 3만8천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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