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 분기 일본 경제가 소폭 성장하는 데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16일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직전치인 마이너스(-)0.7%에서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시장 예상치인 0.4% 성장에는 못 미쳤다.
연율로 환산한 증가율은 0.2%로 추정됐다. 시장 예상치인 1.6% 증가를 큰 폭 밑돌았다.
명목 GDP의 전기 대비 증가율은 0.6%, 연율 기준 2.3%로 나타났다.
민간소비가 실질 기준 0.1% 증가에 그쳤다.
GDP 디플레이터(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는 전년 동기 대비 3.4%를 가리켰다.
지난 한 해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은 1.1%로,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27년 만에 한국(1.0%)을 역전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지표 발표 이후 오름폭을 확대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장 대비 0.18% 상승한 153.028엔에 거래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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