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S&P500 선물, 亞시장서 美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

26.02.16.
읽는시간 0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져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0% 상승한 6,864.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15% 오른 24,841.00에 거래됐다.

이날 미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하며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미 주가지수 선물은 연준이 연내 3회까지 금리를 내릴 것이란 베팅이 강해지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발표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잠잠해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전달 대비 0.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0.3%)를 하회했다. 직전 달(+0.3%) 대비로도 오름세가 둔화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3회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약 29.4%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1주일 전의 25.1%에서 크게 오른 것이다.

금리 2회 인하 가능성은 30.3%로, 1주일 전의 33.2%에서 줄었다.

금융자문 플랫폼 오세이크의 필 블랑카토 수석 시장 전략가는 "CPI 둔화 소식은 시장과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아직 한 달 치 데이터에 불과하지만,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금리 인하와 물가 안정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완화하고 있는 점 역시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6일 오만에서 핵 협상을 재개한 이란과 미국은 17일 제네바에서 협상을 이어간다.

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무부 차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협상 의지를 증명할 책임은 미국에 있고, 미국이 진정성을 보인다면 합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협상 타결을 위해 비축 중인 60% 농축우라늄을 희석할 수 있다는 제안을 내놨다.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96.9630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