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日 장기금리, 초장기물 매도세에 상승 전환…20년물 입찰도 주목

26.02.16.
읽는시간 0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변동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초장기물 매도세에 16일 오후 상승 전환한 뒤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 10년물 금리는 오전 장중 2.1982%까지 하락했지만, 점심께 상승반전했다.

오후 1시 11분 현재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5bp 상승한 2.2136%에 거래됐다.

장 초반 일본 장기금리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낮출 것이란 관측이 확산하며 미 국채를 따라 하락개장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전달 대비 0.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0.3%)를 하회했다. 직전 달(+0.3%) 대비로도 오름세가 둔화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연내 3회까지 금리를 내릴 것이란 베팅이 강해졌다.

일본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0.2% 증가해 시장 예상치 1.7% 증가를 밑돈 점 역시 일본은행(BOJ)이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강화해 장기 금리 하락을 촉진했다.

그러나 초장기채를 중심으로 매도세(금리 상승)가 늘어나면서 장기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초장기채 금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한 중의원(하원) 선거 이후 급락했지만, 점차 안정세를 보이며 이날 다시 상승했다.

30년물은 3.45bp 상승한 3.4716%에, 40년물은 4.75bp 오른 3.7046%에 거래됐다.

오는 19일로 예정된 일본 20년물 국채 입찰에 대한 경계감이 남아있는 점도 장기금리 상승 요인이 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18% 오른 153.03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