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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다나허가 미국 의료기술기업 마시모를 약 100억달러에 인수하는 협상에 근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합의가 이르면 이날 발표될 수 있다며 마시모의 시가 총액은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약 70억달러였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는 다나허가 2020년 제너럴일렉트릭(GE) 라이프사이언스로부터 생물학 제조 부문인 사이티바(Cytiva)를 210억달러 넘게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나허는 생명과학, 진단 분야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며 사이티바 외에 생물의학 검사 제품 제조업체 벡맨 쿨터, 분자진단 회사 세파이드(Cepheid) 등을 보유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소재 마시모는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는 산소포화도계 등 환자 모니터링 기술로 유명하다.
마시모는 애플워치의 심박수 알림 기능이 마시모의 심박·산소 모니터링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환자 모니터링 기기 시장은 2025년 약 564억달러 규모로 평가됐고 2034년까지 약 1천370억달러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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