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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넷플릭스(NAS:NFLX)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NAS:WBD)에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NAS:PSKY)의 인수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7일간의 기한을 부여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너브로스는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로 넷플릭스를 선정해 관련 절차를 밟는 중이다.
파라마운트는 이미 넷플릭스와 경쟁에서 한 차례 밀린 후 워너브로스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인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주당 30달러에 적대적 공개 매수를 제시했다. 이후에도 파라마운트 경영진 측은 주당 30달러 전액 현금 제안이 최종, 최상의 제안은 아니라고 반복적으로 주장해왔다.
워너브로스는 파라마운트의 고위관계자가 협상이 재개될 경우 주당 31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우리의 거래가 더 우월한 가치와 확실성을 제공한다고 확신하지만, 파라마운트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워너브로스의 주주와 더 넓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이 지속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워너브로스에 7일간 제한적으로 합병 계약상 특정 의무를 면제시켜 워너브로스가 파라마운트와 협력해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워너브로스는 "이 기간에 워너브로스는 파라마운트와 협의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결함들을 논의하고, 파라마운트가 제안한 합병 계약의 일부 조건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간의 제한적 면제 기간이 끝나면 합병계약에 따라 넷플릭스는 동일 조건으로 맞받아칠 수 있는 가격 맞대응 권리를 유지하게 된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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